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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도동 삼송솔바람축제 성료

기사입력 2015.09.2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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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마을 알리는 지축 특별체험공간등 다채로운 행사 가득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신도동은 지난 17일 옛 고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회 신도동 삼송 솔바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거부터 이 지역을 지켜온 주민들과 최근 삼송택지개발지구 등으로 입주해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작년까지 숫돌고개로 개최했던 축제명칭을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삼송 솔바람축제로 바꾸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우리 마을 지축(紙杻)을 알리기 위한 지축특별체험공간이 마련돼 한지 인쇄체험과 한지공예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으며 자매도시 울진의 특산물과 화훼 직판장, 푸드트럭 10대와 부녀회가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나눔마당에서 신도동 중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이 연말 이웃돕기를 위해 사랑의 쌀 10kg 100포를 신도동 주민센터 전달해 이웃사랑에 앞서는 한편, 지역사회 공로자 구보정 이승세 대표와 신도 풍물패 다울림에게 감사패를 증정 축제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축제 무대는 다양한 지역의 동아리 공연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연주 그리고 '난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주인공인 가수 김도향의 공연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문화적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주민노래자랑의 열기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축제의 마무리는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 ‘LED 소망풍선 날리기로 주민들이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은 풍선을 일제히 하늘로 띄워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훈래 신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기존 마을주민과 새로 입주하신 주민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작년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로 발전된 축제가 된 것 같아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한마음으로 아우르는 정겹고 흥겨운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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