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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2024.01.0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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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구축을 위한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21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조사,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

    2023년에는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재학대 위험성이 높은 가정을 대상으로 치료와 상담 예산 2200만 원을 편성했다.

    ,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모여 고위험군 사례 전문가 교육과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사례연구모임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조손가정을 위한 가을소풍, 성장기 아동을 위한 물품 지원과 함께 민간 기업의 후원금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 쉼터 두 곳에 각각 1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 서비스 실천사례 공모전원가정 복귀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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