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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완료

기사입력 2023.12.08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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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700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완료했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전문가가 업소에 찾아가 위생시설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위생수준 전반을 평가하는 사업이며 시는 이번 컨설팅으로 업소의 전반적인 위생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시 대량 환자를 발생시킬 수 있는 집단급식소 243개소와 김밥, 생선회, 밀면 등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메뉴를 취급하는 음식점 4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올해 5~6월까지 700개소 중 휴업 및 폐업 등으로 진단이 불가한 업소를 제외하고 629개소에 대해 1차 진단을 실시했으며 이후 위생수준이 미흡한 업소를 선별해 교육을 실시한 후 9~10월에 90개소에 대해 2차 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2차 진단 대상 업소는 평균 68점에서 78점으로 10점이 향상되었다.

    업소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채소용·육류용으로 칼과 도마 구분 사용법을 제대로 배웠다주방 바닥 타일이 일부 파손되어 있었는데 컨설팅에서 지적 받고 바로 수리했다고 컨설팅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없는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위해 계절별, 대상별로 교육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영업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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