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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보건소, 한랭질환 예방 집중 홍보 실시

기사입력 2023.12.07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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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1일부터 8일까지 한랭질환 예방 홍보 주간 계획을 수립하고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집중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22~`23절기 한랭질환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은 전년 대비 49%가 증가하여 총 447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저체온증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서 많이 발생하였고, 실외, 오전 시간대(6~9) 사고율이 높았으며 주요증상으로는 팔, 다리 온몸에 심한 떨림이 나타나면서 심해지면 움직임이 둔해져,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말이 어눌해지고 점점 의식이 흐려지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여주시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 건강체크 및 한랭질환 예방수칙으로 외출 전 날씨 정보 확인, 난방과 온도관리에 유의, 추운 날씨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 장갑 등 보온, 안전한 신발을 신고 보폭을 줄여 걷기,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기, 가벼운 실내운동과 수분 섭취에 대하여 교육하고 O/X 퀴즈를 풀어보며 확인하는 등 재미있고 흥미롭게 접근한다.

    이에 건강증진과장(길혜란)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보온과 영양, 낙상에 주의하도록 당부하고 한파쉼터를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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