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서울3호선 연장 타당성조사 용역 발주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서울3호선 연장 타당성조사 용역 발주

기사입력 2023.08.03 19:2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04.jpg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3일 수원, 성남, 화성 등 3개 시와 공동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을 통해 4개 도시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최적 노선과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를 제시하며 특히, 지난 2월 서울특별시가 발표한 수서차량기지 입체복합개발계획을 고려해 보다 효율적인 3호선 연장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번 용역은 4개 도시가 1억 원씩을 분담해 진행하며 8월 중 용역 수행 업체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내년 8월까지 1년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주선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서울지하철 3호선의 경기 남부 연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용인,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도시의 3호선 연장 추진 의지를 확인했고, 서울시도 수서차량기지 개발계획과 관련해 용역을 진행 중인 만큼 함께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개 도시 400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용역을 차질 없이 진행해 보다 효율적인 3호선 연장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