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제302회 임시회에서「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제3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송순택(안양6) 위원장이 사임하고, 같은 당 염종현(부천1) 위원이 위원장으로 새로이 선임되었다.

기존에 염종현 위원이 맡고 있던 새정치민주연합의 간사에는 같은당 조승현(김포1) 위원이 선임되었다.

이번에 선출된 염종현 위원장은 “지난 8월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사건으로 남북관계가 극도의 긴장감속에 있었으나, 다행히도 8.15 대통령 경축사를 통한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 및 교류제안과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을 통해 군사적 대결과 충돌을 막고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 활성화’를 포함한 관계발전을 도모하는데 합의 하였다며, 앞으로 남북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였다.

염 위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심장부 이며 분단과 대립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접하고 있는 특수한 지역적 특성을 가진 자치단체로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정착과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금이 남북교류를 확대하고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주장하였다.

“아울러 새롭게 선임된 위원장으로서 향후에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가 남북교류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협력을 다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위원들게 협조를 당부 하였다.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는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 대응과 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기 위해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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