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바이오경제 미래전략 토론회 가져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바이오경제 미래전략 토론회 가져

기사입력 2023.06.01 21:2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10.jpg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바이오경제 미래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특화 바이오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 가장 유망한 분야가 바이오·헬스·의료 산업인데, 이들 산업은 2의 반도체라고 불리며 시장 규모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용인이 반도체와 더불어 다른 한 축을 담당할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오랜 연을 맺어온 강대희 교수님의 시의 보건·의료분야 특별고문으로 모신 것도 이 같은 이유라면서 오늘 토론회가 바이오 산업에 대해 배우고 고민하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 정부가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3차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정책 발굴을 위해 이날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보건·의료 분야 특별고문을 맡은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종석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 명희준 한국외대 생명공학과 교수, 김의성 용인시정연구원 경제산업연구부 부장, 박경영 용인시정연구원 경제산업연구부 부연구위원, 관내 기업, 산하기관, 관련 학과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1.jpg

     

    토론회는 명희준 교수와 박경영 연구위원이 각각 국내외 바이오경제 현황과 전망’, ‘용인형 바이오·헬스 산업분석 및 발전 전략을 발제하고 강대희 특별고문이 좌장을 맡아 이종석 본부장, 손지호 본부장, 명희준 교수, 김의성 연구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바이오 산업 미래 전략과 생태계 조성 방안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