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 50분까지 1시간10분 동안 의장실에서 김규창 의장과 만난 '여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김학모 변호사, 남창현씨와 최은옥(여주군 초중고 학부모연대)회장은 여주 시 설치에 대한 반대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요구하며 여주군민의 화합을 강조했다.
김규창 의장은 "개인적으로는 시 전환에 적극 찬성하고 60%이상이 찬성하기 때문에 적기인 지금 시 승격을 해야 한다"고 했고, 김학모 변호사와 남창현, 최은옥씨는 그 찬성 60%뿐 아니라 반대하는 사람들 조차 궁국적으로는 여주가 발전하여 시가 되는 것에 찬성하는 반면, 찬성한 사람 중 1월 1일 시 전환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불과 37%만이라며 자신들의 설문조사를 내밀었다.
이번 185회 임시회의에 ‘도·농복합형태의 여주시설치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을 군청이 제출한 만큼 그 의견을 제시해야 하는 여주군의회의 입장에 반대의 의견이 존중되고 여주군의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김 의장은 집행부와 의원들에게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제 185회 임시회 회기 중 8월 8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그 의견을 제시하게 되며 그 향배로 시 전환의 새로운 국면이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