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직행좌석형 버스 판교·야탑역 운행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오산시, 직행좌석형 버스 판교·야탑역 운행

기사입력 2023.04.04 17:3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18.jpg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일부터 송탄 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산시를 거쳐 성남시 판교역 및 야탑역을 운행하는 직행 좌석형 8301번 버스가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직행 좌석형 버스 개통으로 오산에서 수원을 거쳐 분당선 환승으로 판교 테크노밸리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이 1시간 20분에서 50분으로 약 3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운행 경로를 보면 송탄 터미널을 기점으로 오산역 환승센터(2)와 오산 운암 주공 5단지를 거쳐 판교역 및 야탑역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과거 시외버스 운행 노선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운행이 중단되었지만, 이번에 오산시와 운송사업자 간 협의를 거쳐 직행 좌석형으로 전환하여 운행을 재개한다.

    운행 횟수는 112회로 평균 배차간격은 100분이며, 이용요금은 2,800(기본요금, 카드기준)이 적용되고 직행 좌석형 버스로 전환되어 오산시 버스는 물론 성남시 버스 및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8301번 직행 좌석형 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교통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