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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도자기축제 추진위원구성안

기사입력 2012.07.2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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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주무과장인 남상용 문화관광과장은 축제에서 많은 이익단체들에 의해 예산이 쪼개지면 부실한 행사가 될 수 있다고 토로하며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서 추진위원회의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도자기축제를 주도할 추진위원구성에 대한 첨예한 의견들이 개진되었다.
    장학진위원은 자치단체장이 바뀔때 마다 축제의 운영이 바뀌었다며, 민간에게 자본을 이전해주는 것이 본질이라면 몇 년 간이라도 민간에게 축제를 이끌게 하고,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축제를 없애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인영위원은 그 동안 추진위원장을 도자기조합 이사장들이 해왔지만 임기 등으로 인해 변동이 잦았고 일관성이 없어 타 시군처럼 여주군에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위원은 “이번 도자기축제에 외지분들이 많이 오지 않았다. 여주에서 도예업을 하는 분들중에는 장인정신을 가지고 몇 대째 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고 외국산이 너무 많아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김종성위원은 이천은 50년의 도자역사를 갖지만 여주는 1000년의 도자역사를 갖는다며 이천은 2대의 도자가가 한명이지만 여주는 삼대 이상 가업을 이어가는 도자기업체가 무수히 많다며 여주의 도자산업이 더욱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남상용 과장은 민간에게 축제운영을 맡기자는 의견에 대해 “많은 예산이 투여되고, 인건비 등의 집행에 직원(공무원)이 해야 된다.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는 집행력을 가지고 강한 여주가 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군이 운영주체가 되어야 함을 애둘러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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