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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간부 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2.10.2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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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관장과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폭력 분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완수 교수는 ·인권 젠더 감수성 up하기’, ‘윗물이 맑으니, 아랫물도 맑다를 주제로 성역할 고정관념 탈피 및 젠더폭력에 대한 이해, 조직문화 측면에서의 4대폭력 발생원인, 2차 피해예방과 조직 내 폭력근절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해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고위공직자로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고히 하고 직장 내외에서 발생하는 성희롱, 성추행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근무환경과 직장 내 성차별을 해소하여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10월부터 강력한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등 전문기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여기 계신 고위공직자 스스로 성평등한 일상생활 속 조직문화 실천 약속을 솔선수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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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등 4대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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