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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거버넌스 활성화, 경기환경포럼 출범

기사입력 2015.09.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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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도민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환경포럼을 출범한다.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는 15일 오전 11시 남양주 다산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경기환경포럼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시민사회 역할 증가에 따라 거버넌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시민단체 등 NGO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환경포럼을 통해 환경거버넌스를 활성화 하겠다는 목표이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창립선언문 발표를 통해 생물다양성, , 대기, 에너지, 자원, 교육 등 6가지 주제를 정하고 경기환경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뜻을 밝혔다.


    경기환경포럼은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생물다양성 인식증진, 시민모니터링, 지역별 깃대종 선정 등을 통한 생물다양성 확보,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이 가능한 녹색소비 촉진,도민의 건강에 밀접한 유해화학물질과 대기질 관리,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지역하천 복원과 안전한 식수공급 등을 다룰 계획이다.


    경기환경포럼 공동대표는 이 부지사를 비롯해 김유임 경기도의회 부의장, 태범석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부회장(한경대 총장), 강관석 경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신부), 송숙 경기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등 5인이 맡았다.


    도는 모든 주제를 함께 다루는 대규모 경기환경포럼과 6개 주제별 분과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포럼 출범과 관련, 이 부지사는 전후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경기도는 많은 발전을 이뤄온 것이 사실이나 환경은 악화되고 있다.”고 전재하고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환경 주제로 앞으로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제7회 지속가능발전대회에는 31개 시·군 의제위원, 김유임 도의회부의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철우 남양주시의회의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방의제21 우수사례 발표, 지방의제21 박람회부스 운영, 공동회장단 간담회, 적정기술 박람회, 유기농 푸드와 연계한 친환경농업 주제 세미나 및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북한강 자전거 투어, 다산 둘레길 투어, 다산 생태공원 투어 등이 다산기념관 인근에서 다채롭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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