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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호우피해 응급복구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2.08.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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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83일부터 810일 현재까지 진행된 역대급 폭우에 산북면을 중심으로 한 여주시 북부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여주시가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호우피해 응급복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8월에만 네차례의 집중호우가 내려 산북면에 565mm, 금사면 503mm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주어리, 명품리 등 산간지역에 내린 비가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도로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서해에서 유입된 비구름이 북쪽의 찬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는 중부지방에 정체전선을 형성하여 강우의 강도와 지속시간이 길어진 이유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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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는 100여 건의 피해신고를 접수하여 피해조사와 응급복구를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 진입로가 유실되어 차량통행이 어려웠던 산북면 주어리에 장비를 집중투입해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응급복구 하였으며 용담천 제방도로, 상호리 지방도 등도 응급복구를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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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충우 여주시장이 금사면, 산북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관내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할 것을 주문함에 따라 응급복구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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