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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살예방세미나 성료

기사입력 2015.09.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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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예방을 위한 인문학적 성찰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910일 오후 130,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예방을 위한 인문학적 성찰란 주제로 시공무원 및 관내 정신보건 유관기관 실무자 13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자살예방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의 조사결과들에 따르면한국의 자살률은 OECD회원국  최고이며 하루 평균 42 이상이 자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지수와 삶의 질에 대한 조사에서도 한국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이러한 점은 현재 한국사회가 당면한 위기감을  보여주는 예이다.


    이에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조례제정, 생명사랑캠페인, 생명사랑틴틴교실, 자살고위험군 위기대응 시스템구축, 노인우울증 및 자살시도자 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자살율 감소를 위한 효율적인 자살예방 정책을 수립하고자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여 왔다.


    금번 자살예방을 위한 인문학적 성찰은 인간의 존엄성생명의 가치 등을 논의함으로써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있는 내적인 성숙을 도모하고 삶과 죽음의 문제를 생명의  과정에서 검토함으로써 보다 성숙한 생명 존엄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것이다.


    또한 의정부시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등을 소개하며 강사로 한림대학교 생명교육융합대학원 생사학연구소 양정연 교수,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 박종란, 김은순 정신전문간호사의 열띤 강연이 펼쳤다.


    신성희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이번 자살예방세미나를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 함양,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사회안전망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자살예방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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