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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몽골 우브스주와 계절근로자 협약

기사입력 2022.04.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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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몽골 우브스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농업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엔 이희준 제1부시장, 김정원 일자리정책국장, 이종필 농업정책과장, 춘룬치메드 우브스 주지사, 에르덴톡토흐 개발정책국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시와 우브스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농업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은 관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단기간(90일 또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14개 농가에서 필요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수를 파악했으며, 오는 6월부터 시범적으로 30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용인 관내 농가에서 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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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준 제1부시장은 농촌인구가 점점 줄고 고령화됨에 따라 농가에선 일손 부족이 가장 큰 걱정거리일텐데 이런 협약을 맺게 돼 고무적이다우브스주와 다방면으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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