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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애 인식 개선 영화 상영회 개최

기사입력 2022.04.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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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제42회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 주간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금곡동 REMEMBER 1910 내 미디어홀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5일간 진행된 이번 상영회에는 장애인을 비롯한 복지 시설 종사자, 사회 복무 요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5편의 장애 관련 영화(학교 가는 길, 채비, 반짝이는 박수 소리, 주토피아, 그것만이 내 세상)가 상영됐다.

    또한, 영화 상영 전후로 OX 퀴즈, 소감 나누기,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남양주시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 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영화 상영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장애인들이 원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닌 교육, 교통 시설 이용 등의 일상생활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누리는 것이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상영회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영화를 통해 평소에 생각해 보지 않았던 장애인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장애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우리 주변에 있는 장애인들을 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에는 대상을 확대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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