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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직원 대상 저탄소 식단 제공

기사입력 2022.02.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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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직원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육류 대신 식물성 대체육 등을 제공하는이유 있는 식단, 그린데이9일 시범 운영한다.

    시는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육류 소비를 줄이기 위해 시는 구내식당에서 월 1회 육류 없는 비건 지향 식단을 시범운영을 거친 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 주요 산림수종 표준 탄소흡수량에 따르면 식물성 고기를 1번 먹는 것은 30년 된 소나무 1.8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비건식을 섭취하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용자 만족도 및 선호도 등을 조사한 뒤 고양시 3개 구청과 유관기관 구내식당에 그린데이운영을 확대하고 운영 횟수도 점진적으로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구내식당 갤러리에서 탄소중립 사진전을 열어 온실가스 증가와 환경 위기에 대한 직원 인식 제고를 극대화화며 동시에 온실가스 1톤 줄이기실천 캠페인도 실시해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도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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