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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전략회의, 연정 32개 잠정 확정

기사입력 2015.09.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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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 산하 재정전략회의는 10일 오전 도청 신관3층 회의실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지난 4월 집행부가 제출한 76개 연정 세부사업 중 생활임금, 사회적경제 육성 등 32개 사업을 내년도 연정 세부사업으로 잠정 확정했다.


    이날 소위에서 합의한 연정 32개 세부사업은 생활임금, 공공산후조리원, 굿모닝버스, 따복기숙사, 평생학습마을, 빅파이프로젝트, 보육교사 및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경기북부지역 5대 핵심도로 건설, 학교급식 지원 및 제도화 등이다.


    이날 확정된 32개 연정사업은 재정전략회의와 연정실행위에 보고될 예정이며, 해당 실국과 도의회 상임위 논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정전략회의 소위는, 지난 4월 제2차 재정전략회의에서 양당 도의원들과 민간 전문가 위원들이 집행부가 제출한 76개 연정사업이 너무 방대하고 예산지출 규모가 큰 사업들이 나열식으로 대거 포함되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와 관련,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양당이 합의를 통해 공통분모를 추출하여 32개 사업을 확정함으로써 예산연정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연정 사업이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통합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소위에는 새누리당 윤태길 수석부대표, 방성환, 곽미숙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오완석 수석부대표, 원미정 의원, 집행부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소위에서 내년 일반회계 세입예산 총액이 154,000억 원으로 2015년 당초예산액 148,111억 원보다 5,889억 원이 증가된다고 보고했다.


    이날 보고는 세수추계가 확정되지 않은 가추계 결과로서 세정과가 내년 세입을 확정하면 최종 세입액과 재원배분 계획을 추후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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