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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베이커리용 이천 쌀가루 제조기술 협약

기사입력 2021.11.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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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춘)새롬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배금주)베이커리용 이천 쌀가루 제조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부터 2년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 사업을 이천 특산자원활용 지역경제상생모델이라는 주제로 이천시의 주요 특산자원인 임금님표 이천쌀, 고구마, 햇사레 복숭아를 활용하여 베이커리용 쌀가루와 고구마 앙금을 생산, 공급하고 동네빵집을 통해 이천쌀 베이커리상품을 유통 판매하며 지역내 소상공인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롬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배금주)은 이천시 모가면에서 농산물 분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지난해 특산자원융복합 기술지원사업에 일환으로 추진한 베이커리용 쌀가루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국내육성 품종인 알찬미를 원료곡으로 제빵용 이천쌀 쌀가루를 생산할 수 있는 기류식 분쇄기를 설치하여 HACCP인증을 획득하였다.

    이천시에서 개발한 베이커리용 이천 쌀가루는 국내육성 품종인 알찬미를 원료곡으로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새롬푸드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본 기술을 활용하여 이천쌀 베이커리를 생산하는 제과제빵 경영체에 안정적으로 이천쌀가루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오경석과장은 밥쌀용 쌀의 소비처가 한정된 상황에서, 이천쌀이 제빵용 쌀가루 시장을 선도하여 명품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재고하고, 베이커리 시장 개척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생산된 제빵용 이천쌀가루, 이천쌀 베이커리 제품은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한국베이커리쇼에서 제과제빵 관련 국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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