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5일 시청·구청 민원실 및 각 동행정복지센터 등 대민접점 부서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안전체험교육을 완료했다.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올바르고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응급처치 방법, 각 대민부서에 비치 된 자동심장 제세동기(AED) 작동법 등을 체험 방식으로 학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실내 심정지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시민안전체험관은 지진, 화생방, 화재진압·연기피난, 완강기, VR재난안전, 4D시뮬레이터, 스마트 응급처치, 지하철 화재대피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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