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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택시운수 종사자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1.09.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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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택시운수 종사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영업 제한조치 동참과 택시승객 감소 등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황주연 도시교통정책실장, 최호석 주차교통과장, 택시운수 종사자 대표로 편창대 개인택시조합장 등 3명과 이귀훈 법인택시노동조합연합회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날 택시운수 종사자 대표들은 코로나19 상황과 카카오택시 수수료 부담, 전동킥보드 이용으로 인한 택시승객 감소 등 택시 종사자들의 소득 감소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며, 기존 정부지원금이 지급되었지만 소득 감소로 어려움이 많은 택시 종사자들의 소외감 해소를 위해 시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택시 블랙박스 교체, 전기차 지원 확대, 택시 종사자들이 도로 운행시 쉴 수 있는 택시정차장 확대, 마스크 지원 등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택시 종사자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고, “카카오택시 수수료문제, 전동킥보드 운행문제는 시 차원의 공동대응이 필요하고, 도로상 택시정차장을 추가 확충 검토하겠으며, 전기차 지원은 향후 충전소 확충에 따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도로 통행시 도로파손 등 위험요인을 발견해 시에 전달하는 적극적인 모니터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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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 종사자 등 기존 정부지원금 등에서 소외된 계층과 업종에 대해 특별휴업지원금 등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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