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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비대면 가축방역 영상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1.07.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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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29일 여주시에서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조창준 여주축협조합장, 민병목 축산단체협의회장, 원종섭 한돈협회여주시지부장 등 15명의 축종별 축산단체장들이 함께하는 비대면 가축방역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여주시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4건이 발생하여 2백만마리를 살처분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었으며 올해 5월에는 강원도 영월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양돈농가에서 발생하여 강원도와 접경인 여주시에는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특별대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에서 여주시장은 지난해 AI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축산농가들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협조 덕분에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으나 다시금 AI, ASF 등 악성 가축질병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 각종 차단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축산농가에서는 개별 농장의 방역 수칙 준수와 소독실시 등을 통하여 농장단위의 차단방역을 강화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15억을 투자하여 최신식 거점소독시설 2개소(여주시 하동, 가남읍 삼군리)를 올해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며 철새유입방지를 위하여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레이져빔을 활용한 철새유입차단 사업과 드론을 활용한 소독실시를 여주축협과 함께 추진 할 계획이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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