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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전국 첫 벼 베기 실시

기사입력 2021.06.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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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전국 첫 벼 베기 행사가 16일 오후 2시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뜰에서 실시됐다.

    임금님표이천쌀의 본 고장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주관하고, 호법농업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이날 첫 벼베기 행사는 연동하우스 (면적 892)에 극조생종(백일미)의 품종이 심어졌다.

    이날 전국 첫 모내기 행사를 갖기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202114일 볍씨침종을 하고 202117일 볍씨파종을 거쳐 24일 모내기 후 129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서, 정곡 240kg 정도의 수확량을 예상하고 있다.

    첫 벼베기 장소인 안평리 인근에는 이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쓰레기소각장이 가동 중에 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소각 열을 이용해 벼 생육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오늘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풍년을 기원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오늘 벼 베기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생산하겠다는 이천시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고 설명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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