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버이날 앞두고 어르신 위문 이어져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어버이날 앞두고 어르신 위문 이어져

기사입력 2021.05.03 16:3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03.jpg

     

    용인시는 3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떡이나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위문 행사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시새마을회는 처인구 마평동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콩설기 120kg와 음료, 카네이션 화분을 준비해 무료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 80명에게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으며 음료는 용인재림교회가 후원하고 카네이션은 관내 화훼농가에서 직접 구매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직접 떡과 카네이션을 건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자원봉사에 나선 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새마을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헌신해 줘 고맙다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연 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04.jpg

     

    같은 날 포곡읍 새마을부녀회도 46곳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떡과 커피, 휴지, 음료수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비한 떡은 읍이 기탁받은 백옥쌀로 만들었으며 각 경로당별로 어르신들이 골고루 나눠 드실 수 있도록 했다.

    정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우울함을 많이 호소하시는데 작게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다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