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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민활동가, 역사체험투어 실시

기사입력 2021.04.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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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시장 조광한)8일 남양주시 대표 시민활동가인 시민퍼실리테이터공동체 컨설턴트를 초청하여 금곡동 소재 이석영광장과 리멤버(REMEMBER) 1910 투어를 실시하고 활동가’s 수다회를 개최했다.

    리멤버 1910은 화도읍 가곡리 땅을 모두 팔아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독립운동가 이석영·이회영·이시영 선생 등 6형제의 애국심 및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억하는 공간으로, 단순한 역사체험관이 아닌 시민의 문화 욕구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투어에 참여한 전명순 시민퍼실리테이터는 바쁜 생활 탓에 우리 역사와 민족을 잊고 지내기 쉽지만, 리멤버 1910 덕에 일제가 강제로 우리나라 통치권을 빼앗은 1910년 경술국치를 항상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박희경 공동체 컨설턴트는 “10여 년간 흉물로 방치되었던 목화웨딩홀 건물이 만 2년여 만에 이렇게 멋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 바로 공간혁신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우리 공동체 모임들에도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서 즐기고 쉴 수 있는 리멤버 1910을 적극 추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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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수다회란 허심탄회한 수다를 통해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으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활동가’s 수다회를 시작으로 쓰레기 감량등 시민참여가 절실한 주제를 가지고 매월 실시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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