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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나눔 실천 기업들과 간담회

기사입력 2021.02.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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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들이 보여준 이웃사랑의 선례를 더욱 확산해 더불어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및 물품 기탁으로 선례를 보여준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엔 백 시장을 비롯해 ()베스트텍코리아, ()오리오, ()건민, ()수도권자원순환센터, 디케이엘(), 코코도르(), ()성창베네피나, ()지솔알이에이치, ()삼일에코스텍, ()비아다빈치 등 1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까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전기매트, 연탄 등 성품 245050(11375만원 상당)와 성금 15200만원을 기탁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기업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시에서도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마음을 나눈 것이라며 지역의 관심으로 성장해 온 만큼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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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이날 참가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1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각계각층 시민들의 참여로 196천여만원이 모금됐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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