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오는 14일 찾아가는 빛 그림자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석시립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행신도서관 빛그림자극 동아리 ‘달그림’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라는 주제로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해부터 10여 차례 공연하며 한껏 물이 오른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달그림’은 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주부들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지난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로 여름방학 특별 공연에 이어 이번 독서의 달 공연 역시 의욕적으로 준비했다.

찾아가는 빛 그림자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고양시 관내에 한해 공연 요청을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신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23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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