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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멘티·멘토 캠프 인생숙제 체험

기사입력 2015.09.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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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 한뜻 서로 소통하고 체험하며 농촌 소중함 고취


    구리시(시장 박영순) 드림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인 키다리아저씨 멘티멘토들이 한 여름의 추억 만들기로 경기도 양평 신원리의 살림농장 농촌마을을 체험했다고 8일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지난 한 달간 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체험 활동은 키다리합창단 송영한 지휘자님을 비롯해서 멘티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8명과 멘토 고등학생,대학생 자원봉사 23명 등 모두 43명이 참여하여 멘티멘토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챙겨주는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8월은 조국 해방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 70주년 광복절이 있는 달로서 그 당시 독립만세 함성의 발자취를 따라 신원리에 생가가 있는 독립운동가 몽양 여운형 박물관을 방문하여 선생의 업적을 듣고 체험함으로써 역사의 소중함을 고취하기도 했다.


    이어 키다리아저씨 멘티멘토들은 옥수수 수확하기, 논 풀장 물놀이, 명주실 뽑기, 싱싱카 타기, 유기농 김치 만들기 등으로 농촌에서의 체험과 놀이로 동료애와 생명존중을 깨닫게 해주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푸르름이 가득한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멘티멘토들의 친목도모 및 올바른 정서 함양에도 큰 의미가 있어 모두가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농촌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1~22일 양일간 구리시 평생학습과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구리시 청소년 가족 사랑캠프에 드림스타트 11가족 40명이 참여하여 바쁜 일상 속에 무관심했던 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여름방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구리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10월에 가족이 다시 한 번 제대로 된 참된 의미를 일깨우는 가족기능강화 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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