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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화훼농가 경영안정 위해 41억 투입

기사입력 2021.01.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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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20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4157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면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관내 화훼농가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어서다.

    이와 관련 시는 천창환기시설 등 개보수 지원에 189천만원을, 다겹보온커튼 설치 등 에너지절감 사업에 51600만원의 시비를 비롯한 국·도비를 지원한다.

    또 전기 온풍기 지원에 49400만원을,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구축에 2700만원을 지원하며 농가에선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화훼농가에 필수적인 상토 지원에 69천만원의 시비를, 육묘용 화분 등 농자재 구입비로 36천만원의 도비를 각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특히 피해가 큰 화훼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비를 절감해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엔 처인구 이동읍, 남사면, 원삼면 일대 84ha270농가가 화훼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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