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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일 강사, 이천시에 '식료품 꾸러미' 기부

기사입력 2020.12.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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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1타 박광일 강사와 도서출판 홀수가 방학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들의 끼니 해결에 나섰다.

    박광일 강사는 21거북이 걸음캠페인 일환으로 방학이 되면 급식 지원이 중단돼 끼니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받을 200여 명의 학생들은 경기도 이천시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박광일 강사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예방 차원에서 생필품으로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굶는 학생들이 없도록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뜻 있는 분들의 기부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넘기고 있다시 차원에서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일 강사는 거북이처럼 느리게 한 걸음, 한 걸음 주변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동행한다는 의미의 거북이 걸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 강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시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PC와 노트북 100대를 기증한 바 있다.

    또한 백혈병 어린이 재단과 협약하여 매달 1명의 어린이에게 1,000만 원씩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6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가 지원되었으며, 이를 통해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 중에 있다.

    박 강사는 ‘100명의 어린이를 살리자는 목표 아래 지원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류마티스 학회와 류마티스 환우회 등과 협력하여 류마티스 질환의 일종인 강직성 척추염을 앓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치료비와 학비 지원도 추진 중에 있다.

    박 강사는 디지털대성이 올해 324일부터 414일까지 2020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많이 수강한 국어강사,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 국어강사 1,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국어강사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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