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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이항진)가 2020년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최종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9개팀 57명이 참가한 2020년 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은 금년 6월부터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펼쳤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개팀 42명의 공직자가 본선에 진출, 2차 온라인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순위를 가렸다.
2차 발표심사는 매년 집합발표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시행했다.
발표영상은 유튜브 ‘여주시 시정뉴스’ 채널에서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5일간 송출 심사됐으며 1만 3천회의 조회수와 1,621개의 ‘좋아요’를 받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렇게 평가된 2차 심사점수에 1차 서면접수까지 합산한 결과, 「컬쳐실크로드」팀의 ‘여주시립 사이버 종합 문화예술대학전문대학 구축 사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상으로 「여주나라 곤충대왕」팀의 ‘동애등에를 활용한 자원 재순환 매뉴얼 구축’과 「지공연」팀의 ’여주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이, 장려상으로는 「일시동력」팀의 ‘시니어클럽 공간구성과 신규사업 제언’과 「그때 그 시절」팀의 ‘소양천 살리기 프로젝트’ 등 총 5팀이 수상했다.
지난 4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정책연구모임 심사위원장인 예창섭 여주부시장은 “열심히 활동해준 9개의 참가팀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자발적으로 결성된 연구모임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여주시 정책수립의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2020년 공무원 정책연구모임은, 여주시 공무원들이 시정에 필요한 연구과제를 발굴,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직접 연구를 통해 행정효율성과 과업수행을 위해 노력하여 우수한 연구결과를 도출해 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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