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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미래이천시민연대, 2020 임시총회 개최

기사입력 2020.11.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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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관내 3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래이천시민연대는 지난 9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를 통해 정관을 확정하고 감사를 새로이 선출하는 등 조직을 더욱 단단히 구성하여 시와 시민들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병재 운영위원장은 “2020년 시민연대는 이천시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 서왔고 그럴 때마다 희망적인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천시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시총회에는 이천시장, 농업진흥과장, 노인장애인과장, 교통시설팀장 등이 참석하여 이천시 현안문제인 지역푸드플랜 추진사업과 이천시립화장장 추진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여 민감한 사안에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홍보하고 GTX-D 노선 유치 국민청원에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시민연대 김동승 공동의장은 이천시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천역사문화연구회, 이천거북놀이 보존회를 대표하여 친일작가 문학비 철거 요청서를 이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들 4개 단체는 임시총회 전 3시 설봉공원 내 이인직 문학비 앞에서 철거 퍼포먼스를 진행한 바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정의 중심점이 되는 시민을 대표하는 미래이천시민연대가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미래이천시민연대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로 시작하여 2019부터 각종 행사시 수도권 규제 철폐운동, 반도체 부품소재 생산공장 유치 운동, 일본제품 불매운동,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범시민 캠페인 전개, 코로나19 위기극복 시민운동 캠페인 전개, 물류창고 화재사고 범시민 추모위원회 및 영결식 진행 등 이천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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