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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추석연휴기간 성묘 자제 권고

기사입력 2020.09.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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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추석 명절 성묘객의 방문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남양주시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에 의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연휴 성묘 자제를 권고했다.

    시는 관내 장사시설에 대해 봉안시설 유가족 방문 사전예약제와 최소인원 방문 권고, 실내 제례실과 휴게실 폐쇄,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자 출입제한 등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강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성묘할 때 실천 사항으로 혼잡하지 않은 날짜와 시간 선택하기, 최소인원으로 가서 가급적 짧은 시간 머무르기, 상시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하기를 당부했다.

    그동안 시는 사설봉안시설과 장례식장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해 왔으며, 추석 연휴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묘를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하는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연휴기간 성묘를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가족과 지역사회 공동체 안전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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