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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규모점포 98곳 현장지도점검 추진

기사입력 2020.09.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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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방역조치가 2.5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94일까지 관내 대규모점포 98곳 대한 방역수칙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음식점이 모여 있는 대규모점포 특성을 고려해 대규모점포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송 문구를 배포하고, 영업시간 내 시민들이 인지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도록 방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된 방역조치 내용에 따르면, 830일부터 96일까지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프랜차이즈 커피·음료 전문점은 포장만 가능하며 면적과 관계없이 모든 식당에서는 출입자 명부를 관리하고 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시는 변경된 내용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과 20명의 공무원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관내 대규모점포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강화된 방역수칙 포스터를 배부해 부착하도록 했다.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엄중한 현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점포 종사자 및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시행 중인 방역 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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