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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월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2020.09.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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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이재준)831일 제1부시장 집무실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재철 제1부시장 주재로 총괄부서인 고완수 징수과장과 주정차위반과태료,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임대료 등을 담당하는 9개 부서의 과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징수대책을 보고했다.

    올해 정리목표액은 전년도 이월 체납액 1,628억 원의 40%651억 원이다.

    731일 기준 정리액은 431억 원으로 목표체납액의 64%의 달성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시는 남은 기간 동안 총력을 다 해 전년 대비 및 금년 목표율을 초과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체납관리단을 적극 활용해 체납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자의 행정제재와 체납처분 및 독촉고지서를 발송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이재철 제1부시장은 체납액 누진은 관리에도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므로 당해 부과된 세외수입은 당해 연도에 징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과태료 발생 시 책임의식을 갖고 즉시 납부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지속되면서 체납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시납부가 어려운 경우 분할납부, 개별 법령에 준하는 범위 내에서 체납액 징수유예 등의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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