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교시설, 학원 등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산으로 16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됨에 따라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동장 강득모)은 25일 민·관 합동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방역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방지와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직능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올바른 마스크 쓰기’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방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관내 버스정류장, 다중이용시설, 상가 등 주로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곳의 손잡이, 난간, 벤치, 엘리베이터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한 시민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이 불안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상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꼼꼼하게 방역 해주셔서 안심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강득모 성사2동장은 “오늘 일제방역은 감염병 극복과 예방의지 도모를 위해 실시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홍보 및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 올바로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수칙을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