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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7일 공식예매를 시작한 가운데 일부 프로그램에서 매진작이 속출돼 대회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8일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7일 현재 ‘Docs for EDU’ 프로그램 참가 상영작과 일반 상영작 등 총11회 차 상영이 예매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됐다.
매진을 기록한 6개의 상영 프로그램은 ‘Docs for EDU’ 프로그램 상영작 중 ‘안녕 마후+지오반니, 수중발레에 도전하다’, ‘안녕, 마후+상실에 대한 영화’, ‘상실에 대한 영화+브라질월드컵 보고서’ 등 3개이며, 일반 상영작 중 <마지막 탱고>, <남북미생>, <몬티 파이튼-코미디의 전설> 등 3작품이 모두 매진됐다.
‘Docs for EDU’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부터 신설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단체관람 프로그램, 다큐백일장으로 구성돼 청소년은 물론,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는 모든 일반 관객들에게 열려있다.
먼저 단체관람 프로그램은 평화, 인권, 소통 등 다양한 가치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 후 영화와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 등 초청 인사의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18일(금)에서 24일(목) 간 메가박스 백석,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점에서 진행되며, 김남훈 프로레슬러, 정윤수 교수, 김철민 개그맨 등 유명 초청인사 및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단체관람 프로그램작은 상영이 매진된 작품이 많아 관심 있는 학교는 서둘러야 한다. 단체관람에 대한 문의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콘텐츠교육지원팀(T.031-936-7382)으로 하면 된다.
<다큐백일장>은 전세계 다양한 이슈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본 후 자유로운 형식의 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고, 창의적·비판적인 글을 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9월 19일(토)~20일(일) 양일간 메가박스 백석, 파주출판도시점에서 각 4회차씩,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다큐백일장 지정작으로 선정된 작품 중 한 편을 선택해 감상한 후 감상문을 작성해 다큐백일장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사전 신청뿐 아니라 현장 신청 및 접수도 가능하며, 다큐백일장 참가자의 경우 지정작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교육전문가, 문학 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다큐백일장의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고양시장상, 파주시장상, KEB하나은행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6일(수)까지 영화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archive@dmzdocs.com)로 접수하면 되며, 다큐백일장 지정작의 상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콘텐츠교육지원팀 담당자(T.031-936-738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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