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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의장,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착수

기사입력 2020.08.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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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11일 수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와 장마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경기지역 주요현장에서 의장이 직접 도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의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의회 정책공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장현국 의장이 내세운 핵심공약이다.

    장현국 의장은 11일 오후 경기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와 수원 소재 전통시장 구매탄시장을 잇따라 찾아 현안을 청취했다.

    먼저,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및 권용성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재해 운영시스템소개와 집중호우 및 코로나19 대응상황 관련 보고를 받은 장현국 의장은 소방대원들에게 철저한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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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 집중호우 피해가 유독 큰 만큼 수해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도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42교대로 풀가동하며 재해와 재난의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본부장 이하 소방가족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수원시 영통구 구매탄시장으로 이동한 장현국 의장은 상인들과 간략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40여 분 간 시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상인회 사무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실시했다.

    구매탄시장은 2006년 개설된 이후 117개 점포에서 150명의 상인이 영업 중인 전통시장으로, 이날 정담회에는 정육점과 수산물, 과일 등 업종별 상인들이 참석했다.

    이의규 씨는 “22년 간 채소를 판매했지만 마늘가격이 이렇게 폭등한 적은 없었다채소가 짓무르고, 구하기마저 힘들어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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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 떡집을 운영하는 안상근 상인회장은 연이어 발생하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통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장현국 의장은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춰나가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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