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통신서비스 강사단 운영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경력단절여성, 통신서비스 강사단 운영

기사입력 2015.09.08 08:2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IT 전문가로 인생2막을 시작한 경기도내 경력단절여성들이 도민들의 정보통신복지를 위해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1130일까지 도내 경력단절여성 10명으로 구성된 통신서비스 강사단을 운영, 도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강사들은 교육을 신청한 경기도 소재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회관,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시설, 평생교육원,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등을 직접 방문해 일반인,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족, 농어민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소액결제·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통신피해 예방법, 스마트폰의 기능·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활용법,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폰 및 인터넷 올바른 사용법 등이다.


    한편,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지난해 822일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도민들의 통신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방송통신위원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교육생 모집과 교육 공간 제공을, 방송통신위원회는 교육콘텐츠 및 교재 제공과 강사비 제공 등 사업비를 분담하고 있다. 강사단은 지난해 8월 강사 및 상담 등의 경력이 있고 강의가 가능한 도내 경력단절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총 61회를 실시해 1,133명을 교육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총 47회를 실시해 657명을 교육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영일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통신서비스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통신 복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을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오는 11일까지 팩스(02-580-0769)나 이메일(minost@kai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교육인원은 10~15명이어야 한다. 시간과 장소는 선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02-580-0755)나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031-8030-3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