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기사입력 2020.07.21 16:3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12.jpg

     

    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양지SLC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해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이날 화재 발생 보고를 받자마자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응급의료소와 지휘소를 설치토록 하고 아주대병원에 응급의료지원을 요청하는 등 구조활동을 지휘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830분께 지하 5·지상 4층인 물류창고의 지하 4층에서 발생했고 지하 4층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5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하는 등의 인명피해를 냈다.

    백 시장은 많은 소방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구조에 최선을 다했으나 인명 손실이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무료 법률지원을 하는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는 백군기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해 유가족 연락과 행정지원을 비롯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시 고문변호사를 통해 피해자들의 법률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망자 보상과 장례위원회 구성, 부상자 치료 등은 해당 물류센터 지하층을 운영하는 오뚜기물류서비스()에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