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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회의 진행 전문인력 18명 배출

기사입력 2020.07.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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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민선7기 시민이 주인인 이천 실현을 위해 시민참여를 촉진하고 원활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20이천시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운영, 1기 시민 퍼실리테이터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란 각종 토론회와 워크숍을 효과적으로 이끄는 회의 진행 전문가로서 참석자들의 집단 지혜를 이끌어내는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참석자들이 목적을 이해하고 달성하도록 참여와 토론, 합의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시민공청회 및 다양한 워크숍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소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6, 토론활동에 관심 있는 이천시민을 모집·선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1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76일부터 3주간 매주 월·수요일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퍼실리테이션의 역할, 프로세스 등 기본적인 기법을 비롯해서, 분위기 쇄신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크 기술, 의견 표출 도구, 토론 기획 및 실습 등 전문적인 소통기법을 배웠다.

    이번에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해당 자격관리기관에서 시행하는 시험 절차를 거쳐 퍼실리테이터 2(CF)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역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지역 주민들이 모여 고민하고 조율해 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주도의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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