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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

기사입력 2020.07.1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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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처인구 포곡읍의 대우루컴즈와 모현읍의 윌링스를 연이어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고용 안정에 앞장서준 두 기업의 선례가 확산되도록 상생 분위기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직원도 무급휴직시키거나 해고하지 않고 전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무엇보다 지역경제를 회생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두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춘기 대우루컴즈 대표는 대다수 지역 주민들이 일하고 있는 용인 공장을 기반으로 회사가 크게 성장해 지난해 대비 80% 높은 성과를 이뤘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해 위기를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는 기존 직원의 고용 유지는 물론 최근 고용율이 증가할 정도로 직원들의 열의가 크다출퇴근 거리가 먼 직원들을 위해선 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온라인과 디지털 문화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업체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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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시는 최근 12개월간 고용 증가율이 10% 이상 올랐거나 5명 이상 신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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