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제2기 공공갈등관리심의윈회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출범했다.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시의원 1명, 공무원 4명(당연직 1명), 시민단체 대표 4명,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 됐다.

하동현 안양대 행정학교수, 임재형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은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임연구원, 박희진 한국갈등학회 총무이사 등의 전문가가 포함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원장 하동현 교수와 부위원장 박희진 총무이사를 선임했고, 앞으로 지자체에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나아갈 방향과 중요성에 대해 하동현 교수의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갈등관리시스템에 관한 연구’ 강의와 심의위원들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항진 시장은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공공기관의 갈등예방 및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 조직이다. 여주에서 발생되고 있는 다양한 갈등에 대한 합의형성프로세스가 지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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