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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원실에 장애인 돕는 그림판 배포

기사입력 2020.06.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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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청각발달뇌병변 장애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들을 돕도록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39곳에 대체 의사소통 수단인 AAC그림판을 배포했다.

    ACC는 보완 대체 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을 뜻하는데, 미리 정해진 그림, 글자를 예시해 장애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이나 여권 발급, 출생신고, 장애인 연금수당 지급 등의 민원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간단한 그림과 글자로 제시돼 있어 이를 통해 장애인외국인이 보다 쉽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그림판은 민원여권과와 언어치료 AAC센터 사람과 소통이 올해 협업해 개발했다.

    시 관계자는 “AAC그림판으로 장애인이나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이 쉽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민원실을 찾아온 모든 분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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