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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9일부터 공공공연장 운영 중단

기사입력 2020.05.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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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이재준)29일부터 614일까지 고양문화재단 내 어울림 극장, 아람극장 및 어린이 박물관, 생활문화센터, 문화의 집, 고양문화원 등 공공 공연장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는 28일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 수도권 내 다중이용시설 운영의 한시적 중단을 긴급 발표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고양문화재단 및 고양문화원 등에서는 그 간 중단됐던 공연과 교육 등을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축소 운영해 왔다.

    특히 28일 올 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됐던 변진섭 공연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점차 공연을 확대 할 예정이었으나, 쿠팡 물류센터 사태로 인해 공연장 운영을 전면 중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쿠팡 물류센터 사태가 지역 내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공연장 등에 대한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민간 공연장에서도 운영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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