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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 연천 등 생활과학교실 운영

기사입력 2015.09.0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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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경기 북부 연천중앙도서관, 경기과기원이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에 참가한 연천 지역 초등학생들이 풍향·풍속계에 대해 설명하는 선생님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학생들은 기상 관측 기구인 풍향·풍속계를 직접 만들어보고 배양액만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수경재배, 강약조절 선풍기, 소리와 함께 작은 불꽃이 일어나는 압전효과 등 일상생활 속 과학의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연천 전곡초등학교 1학년 정시윤 학생은 일상 속 과학의 원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체험과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물로 식물을 키우는 수경재배가 가장 신기하고 재미있어 기억에 남는다.”며 활짝 웃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이 도내 주민센터,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생활과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말까지 경기과기원에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연천, 동두천, 양주, 의정부, 안양, 용인, 광명, 광주, 시흥, 수원, 포천, 성남 등 총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40개소에서 총 792회 운영한다.


    경기과기원은 이번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경기도 북부지역(연천, 동두천, 양주, 의정부)의 지역 과학문화 불균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연 산학연지원본부장은 지난 2년간 83개소에서 1,433회의 과학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도내 학생의 창의적인 과학 꿈나무 양성에 기여해왔다앞으로도 실험 및 체험 중심의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 과학지식 전달 및 풀뿌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경기도가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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