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활사업 주간행사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경기도 자활사업 주간행사

기사입력 2015.09.07 06:5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자활사업 지역사회 사람중심 공동체 구성 중요역할 수행

    자활생산품 박람회를 통해 상품의 질 향상의 기회


    경기도와 경기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경기도 자활사업 주간행사가 지난 5일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지난 2009년에 시작되어 올해 7회째 맞은 경기도 자활사업 주간행사는 자활의 꿈, 지역에서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도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활사업 박람회이다.


    자활사업이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능력과 사회활동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생계비를 지원해주던 기존의 현금() 지원 중심의 수동적 복지정책에서 벗어나 일할 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는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생산적인 복지정책으로 홀로서기 성공률을 높여주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주로 저학력, 여성 등 비교적 근로능력이 낮은 편이지만, 경기도는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와 정책사업 및 연대 사업을 해오고 있다.


    또한, 자활근로 참여자에 대해서는 직업훈련, 양육, 보육, 간병 등 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여 근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날 10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는 자활사업 박람회는 경기도 내 32개 지역자활센터와 165개 자활기업들이 정직하게 만든 자활생산품 220개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응원이 받았다.


    아울러 사회서비스 사업 홍보를 비롯해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로 구직 상담 및 재무 상담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11시 열린 개막식에서는 경기도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이필운 안양시장 등 자활사업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유공자(10)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홍보대사인 크리스티나(방송인) 축하인사와 남편 김현준(성악가)의 축가 열창 시간이 이어져 자리를 빛냈다.


    자활 생산품과 서비스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력전문성사업성을 겨루는 품질평가대회와 커피 핸드드립 우수직원을 선발하는 경진대회도 진행됐다.


    이기우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 노동시장의 형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일자리를 통해 일반 노동시장 보완과 고용 상승 견인 역할이 경기도의 과제이며,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중심의 공동체 구성에 매우 중요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과 자활생산품이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져서 판매와 매출 성장의 기회가 되고, 소비자에게 귀를 기울여 상품의 질과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