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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여성통일비전 아카데미

기사입력 2015.09.0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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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민족의 동질감 회복


    여성비전센터(센터장 김창섭)는 지난 92일 통일부 지역공모사업으로 북한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여성통일비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한여성의 생활상과 지역적 특성을 이해하고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민족의 동질감을 회복하고 통일인식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통일문화연구원이며 북한이탈민인 강사로부터 생생한 북한이야기도 듣고, 함경도의 옥수수국수와 인조고기밥, 평안도의 평안온반과 두부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함경도가 고향인 친정어머님이 만들어주시던 음식이 생각나서 이번 교육에 참석했다는 한 수강생은 한민족인 북한의 문화와 생활상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이러한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이야기했다.


    김창섭 여성비전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북한의 음식문화를 통하여 북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통일에 대한 여성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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