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따른 비대면 채용 지원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코로나19 따른 비대면 채용 지원

기사입력 2020.03.27 07:5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용인시.jpg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동 일자리센터에 화상 면접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기업들은 채용계획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하고 있는데다 구직자들의 구직활동도 크게 감소해 채용시장이 침체됐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구직자들이 화상으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일자리센터 상담실에 화상면접 전용 PC를 설치하고 화상 면접을 하는 기업엔 화상카메라, 노트북 등의 장비를 지원한다.

    시가 기업에 구직자의 프로필을 전달하고 기업에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일자리센터로 알려주면 구직자기업과 일정을 협의한 후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또 급하게 구인을 하려는 기업을 위해선 구직자를 긴급 알선해 스마트폰 메신저의 페이스톡 등을 활용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침체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화상면접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