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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생활밀착형 추경예산(안) 편성

기사입력 2015.09.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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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2억원 투자 봄 가뭄, 메르스 등 극복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총 1,102억원 규모의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안성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 49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78억원, 기타특별회계 34억원이 각각 증가한 규모로 2015년 본예산 대비 19.55%가 증가했다


    공기업특별회계 예산 증가의 주된 요인은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동항2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따른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공영개발특별회계에서만 411억원의 예산 규모가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안성시는 추경예산 편성으로 봄 가뭄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그 동안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건의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로당 보수 및 환경개선 사업 등 노인복지예산을 확충하고 차선 도색 예산을 증액하는 등 교통안전을 비롯한 시민 안전에도 많은 예산을 할애하여 생활밀착형 예산편성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부문에 가장 많은 158억원을 배분하였으며, 다음으로 사회복지 부문에 136억원을, 수송 및 도로 부문에 60억원을 편성하였다.


    아울러 국도비보조사업 내시 변경에 따른 시비부담분 및 지난 해 국도비 사업에 따른 집행잔액 등을 모두 반영하여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행정운영경비에 대해서는 증액을 최소화하여 행정부문에서부터 절약하는 모습을 선도하기로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재원이 부족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부분에 예산이 쓰여질 수 있도록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고 하면서 조속히 재정집행이 이루어져 시민 여러분들이 피부로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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